2
부산메디클럽

“군사작전 멈춰라” 국제사회 한목소리 규탄

러 “시리아 문제 해결에 악영향”, EU·나토 등 비난·우려 쏟아내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10-10 20:19:05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유럽연합(EU) 행정부 수반 격인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9일(현지시간) 터키에 쿠르드족을 겨냥한 시리아 군사 작전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dpa통신에 따르면 융커 집행위원장은 이날 유럽의회에서 “나는 터키와 다른 행위자들에 자제하고 진행 중인 작전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융커 위원장은 “군사 행동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에 설치하려는 소위 ‘안전지대’와 관련, EU가 그와 관련한 어떤 것에도 돈을 지불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시리아 안전지대’는 지난달 초 미국과 터키가 쿠르드족이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와 터키 국경 사이에 설치하기로 합의한 완충지대를 뜻한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앞서 시리아 안전지대에 자국 내 시리아 난민을 정착시키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역시 터키에 신중함을 촉구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그는 이날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 뒤 기자들과 만나 “터키가 자제해서 행동할 것이라고 믿으며, 우리가 이슬람국가(IS)와 싸우면서 얻은 것들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도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터키의 시리아 북동부 군사 공격을 가능한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면서 터키에 군사 작전 중단을 요구했다.

그는 터키의 군사 작전은 인도적 재앙과 지역의 불안정을 조장하고 IS 세력만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비판했다. 프랑스 외무부의 아멜리 드 몽샬랭 유럽 담당 장관은 터키의 군사작전과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소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도 터키의 군사작전에 우려를 표시했다. 러시아 상원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 콘스탄틴 코사체프는 터키의 군사작전이 시리아 사태 해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3. 3'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4. 4[속보] 트럼프 “UFC 회장에 백악관 대변인 제안, 광기 어린 좌파로부터 우리 지켜야”
  5. 5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6. 6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7. 7'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8. 8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9. 9[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10. 10금관가야 왕도 김해, 내년 '고도' 지정 도전
  1. 1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4. 4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5. 5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6. 6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7. 7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8. 8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9. 9[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10. 10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 1'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2. 2'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3. 3올해 3분기 상용직 증가분 75%는 60세 이상…20·30대는 감소
  4. 4녹색전환 핵심 ‘전기화’, 기업10곳 중 3곳만…“인센티브 필요”
  5. 5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6. 6[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8. 8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9. 9‘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10. 10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3. 3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4. 4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5. 5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6. 6[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7. 7금관가야 왕도 김해, 내년 '고도' 지정 도전
  8. 8부산 영도구 주택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50대 남성 2명 화상
  9. 9신호대기 중 잠든 '음주 운전' 30대, 벌금 1300만 원
  10. 10세계적 위상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대망의 우승은 독일의 김정환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