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나토 70돌 정상회의…미국과 방위비 격론 벌인다

트럼프 런던행… 증액 압박 예고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12-03 19:48:51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中 안보 위협 문제도 주요 의제

미국과 유럽의 집단안보체제, 세계 최대의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정상들이 올해 나토 창설 70주년을 맞아 3∼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모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일(현지시간)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영국 스탠스테드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번 정상회의는 나토 ‘70돌’을 축하하고 동맹국의 단합을 보여주는 장이 돼야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로 빚어진 나토 내부 갈등이 최근 확대되면서 ‘대서양 동맹’의 균열을 다시 드러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번 회동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등 29개 회원국 정상들이 모두 참석한다. 이들은 3일 런던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마련한 리셉션 등에 참석하고 4일 런던 외곽의 골프 리조트에서 공식 회의에 들어간다. 그러나 정상들이 실질적인 논의를 하는 시간은 3∼4시간으로 매우 짧아 중요한 결정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나토는 최근 동맹국 사이에서 갈등이 고조되며 나토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나토 무용론’, ‘나토 무임승차론’을 제기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에 방위비 증액을 압박하면서 나토의 양대 축인 미국과 유럽은 유례없는 긴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북동부 미군의 철수 결정을 내리면서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 민병대(YPG)를 상대로 한 군사작전을 전개할 수 있게 돼 나토 내의 불협화음은 더욱 커졌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한번 동맹국들에 방위비 증액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이 문제도 핵심 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또 러시아뿐 아니라 중국의 부상에 따른 안보 위협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6. 6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7. 7“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8. 8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9. 9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8. 8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9. 9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