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기쁨·행복·절망…지난 10년간 최고의 장면 100선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12-24 19:53:18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진설명:CNN 선정 ‘10년을 정의한 100장의 사진’ 일부. 위 사진은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나 서로 손을 내민 모습이다. 가운데는 2011년 6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스탠리컵 하키 대회 결승전 직후 결과에 화가 난 관중이 난동을 부리는 가운데 연인이 아랑곳하지 않고 키스하는 장면. 아래 사진에서는 2015년 5월 태국 해역을 표류하던 로힝야 난민이 태국군 헬기가 떨어뜨려 준 보급품을 건지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CNN 홈페이지 캡처)

- CNN, 2010년대 역사의 현장
- 가장 위대한 사진 100장 선정
- 남북 정상 판문점 악수도 포함
- 日 쓰나미, 아랍의 봄 등 ‘눈길’

난민과 내전, 테러부터 자연재해, 반정부·민주화 시위, 한반도 평화를 모색하기 위한 남북 정상의 판문점 만남까지.

미국 CNN 방송은 ‘(지난) 10년을 정의한 100장의 사진’을 선정해 2010년대 세계에서 일어난 역사적 장면을 비롯, 기쁨과 행복, 절망과 안타까움의 순간을 담은 사진을 소개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악수하기 위해 서로 손을 내민 모습이 100장의 사진에 포함됐다. CNN은 문 대통령이 남북을 오랫동안 갈라놓은 군사분계선에서 김 위원장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역사는 김정은이 1953년 이후 처음으로 남한 영토로 넘어간 최초의 북한 지도자가 됐을 때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분계선에서 악수한 뒤 상징적 조치로 문 대통령이 북쪽 땅을 밟은 뒤 다시 함께 분계선을 넘어 남측 영토로 넘어왔다고 CNN은 설명했다. CNN은 “정상회담은 기술적으로 거의 70년 동안 전쟁 상태인 두 나라가 나중에 평화협정에 서명할 것이라는 선언으로 막을 내렸다”고 부연했다.

내전과 난민, 지진·쓰나미 등 자연재해, 에볼라 질병 등으로 빚어진 비극적 순간은 2010년대에도 지구촌을 강타했다. 2010년 1월 규모 7.0의 아이티 지진으로 가족을 잃고 절규하는 아이티 주민, 2010년 멕시코만 기름 유출, 2014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 등이 담겼다. 또 민주주의와 변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진 ‘아랍의 봄’ 현장과 올해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도 지난 10년을 대표하는 사진으로 남았다.

2015년 9월 터키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난민의 비극을 일깨운 꼬마 알란(아일란) 쿠르디(당시 3세)와 미국-멕시코 국경 근처에서 어머니가 감금되자 순찰대원 앞에서 울음을 터뜨린 온두라스 여자아이, 2018년 오랜 내전으로 피폐해진 시리아 한 마을에서 한 아이가 큰 가방에 담겨 잠든 모습이 담긴 사진 등도 소개됐다. 인류의 유산으로 꼽히는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미국의 끊임없는 총기난사 등의 사건·사고도 포함됐다.

정치 ‘아웃사이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2017년 취임식, 성폭력 ‘미투’(나도 당했다) 운동을 촉발한 할리우드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체포 사진도 뽑혔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4. 4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9. 9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9. 9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8. 8“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9. 9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10. 10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