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뭐라노]이란, 여객기 실토에 '대미항쟁' 기조도 위축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세 줄 요약
1.이란, 176명 사망한 여객기 사고 ‘격추’ 인정
2.“소식 들었을 때, 죽고 싶었다”, “참혹한 실수”
3.이란의 ‘대미항쟁’ 기조도 급격히 위축

*이게 왜?
-이란 당국,지난 8일(현지시간) 오전 이란 테헤란 부근 상공에서 추락한

-우크라이나항공 소속 PS752편 여객기를 실수로 격추했다고 인정했다.

-추락 초기 ‘부품 결함’ 등 이유 대고 항간에서 제기된 격추설을 ‘이란을 괴롭히려는 음모론적 심리전’ 주장했으나..

-사고 사흘 만에 격추를 인정한 것

-앞서 테헤란발 키예프행 우크라이나 여객기는

-지난 8일 오전 6시12분께 테헤란 외곽 이맘호메이니 공항에서 이륙한 지 약 2분 만에 추락해 탑승자 176명이 모두 사망


▲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힌 국적별 사망자
-이란 82명, 캐나다 63명, 우크라이나 11명, 스웨덴 10명, 아프가니스탄 4명, 영국·독일 각 3명 등

-캐나다인 사망자는 대부분 이란계로, 이중국적자

-캐나다 정부는 자국 희생자 수를 57명으로 수정


▲ 이란 당국 관계자 반응
*이란군:
“사고 당시 우리 군은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를 유지했다”라며 “오인 발사의 책임자는 반드시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 그러면서 “군의 작전 절차를 근본적으로 개혁할 것이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이란은 참혹한 실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이번 사건은 용서할 수 없는 참극이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부 장관: “미국의 모험주의로 인한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사람의 실수가 발생했다. 슬픈 날이다. 희생자 유족과 해당 국가에 깊은 조의를 전달한다”


*알리 하지자데 이란 혁명수비대 대공사령관: “전시나 다름없는 최고 수위의 경계태세였던 상황에서 적(미국)이 테헤란을 향해 발사한 크루즈미사일로 오인했다”라며 “여객기 격추 소식을 들었을 때 죽고 싶었다. 나의 목은 머리카락보다 가늘어졌다. 모든 처분을 달게 받겠다”

   
[제공=연합뉴스]

*그래서 어찌됨?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 공격으로 ‘대비 항전’의 기세를 올렸던 이란이 민간 여객기 격추라는 초대형 악재 만나

-‘솔레이마니 살해’ 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이란 간의 군사적 갈등은 미국에게 다소 불리하게 형성되는 분위기였음

-이란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혁명수비대의 고위 장성이 공개 석상에서 이렇게 납작 엎드린 것은 사실상 처음

- 혁명수비대는 지난 9일 중동 내 미군이 철수할 때까지 추가로 공격하겠다고 경고했으나..

-여객기 격추로 반미 항쟁을 주도해야 하는 혁명수비대의 위상과 활동이 당분간 제한될 전망 사건의 책임을 물어 대규모 물갈이 인사와 체계 개조 작업-솔레이마니 사령관의 부재, 돌이킬 수 없는 민항기 격추까지 겹쳐 혁명수비대는 1979년 창설 이래 최대의 위기

-이란 관영 통신 파스에 따르면, 최대 100명의 시위대가 이란 지도자들을 비난하는 구호를 외치고, 솔레이마니의 사진을 훼손하는 퍼포먼스 진행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4. 4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0. 10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3. 3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4. 4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5. 5[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8. 8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9. 9北도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지뢰 폭발 사건은 한국 자작극”
  10. 10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5. 5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6. 6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7. 7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0. 10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8. 8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9. 9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근…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