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우한폐렴 공포 확산…세계 증시도 덮쳤다

명품·항공·카지노주 등 하락, 글로벌 관광시장 위축 우려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1-22 19:47:43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중국발 ‘우한(武漢) 폐렴’이 확산하면서 공포감이 글로벌 증시에 서서히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벌여온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0.52% 내린 29,196.04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27%, 0.19% 하락했다.
‘우한 폐렴’ 진원지 화난수산시장. AP 연합뉴스
중국을 다녀온 미국 워싱턴주(州) 시애틀 인근 주민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우한 폐렴 환자로 진단됐다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발표 영향이 적지 않았다. 특히 주가가 너무 빠르게 올랐다는 미국 증시 과열론이 제기되는 상황이어서 매도세를 한층 자극했다. 아직 유럽에서는 우한 폐렴 환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관광 위축 등에 따른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가 0.54% 하락하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26% 내리는 등 이미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파리 증시에 상장돼 있는 명품 브랜드 기업 크리스티앙 디올과 케링그룹 주가는 각각 2.3%와 2.1% 하락했고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도 1.1% 내렸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에 따르면 2018년 전 세계 명품 시장 지출의 33%가 중국 소비자들의 주머니에서 나왔다. 전 세계 항공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항공주인 IAG는 런던 증시에서 3% 가까이 떨어졌고 파리 증시의 에어프랑스(-2.6%), 미국 뉴욕 증시의 유나이티드항공(-4.4%)과 아메리칸항공(-4.2%)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카지노 사업을 하는 미국 뉴욕 증시의 윈리조트와 라스베이거스샌즈 주가는 각각 6.1%와 5.4% 급락했고 MGM 주가는 홍콩 증시에서 6.2% 떨어졌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4. 4[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5. 5“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6. 6“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7. 7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8. 8"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9. 9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10. 10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1. 1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2. 2[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3. 3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4. 4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5. 5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6. 6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7. 7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8. 8‘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9. 9[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10. 10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3. 3"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4. 4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5. 5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6. 6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7. 7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10. 10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4. 4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5. 5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6. 6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7. 7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8. 8“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9. 9초등학교서 뽀뽀하려는 친구의 장난…“학교폭력 처분 정당”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4. 4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5. 5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6. 6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9. 9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10. 10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