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중국 우한봉쇄 효과, 전세계가 빚 졌다”…WHO, 또 황당 극찬

초기 대응 미흡 등엔 함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2-25 20:11:31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19 발병 후 ‘중국 편들기’로 일관해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현지 조사를 마치고도 칭찬 일색의 평가를 내놓았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6일 중국에 도착해 코로나19 확산 현황과 중국 정부의 대응을 조사한 WHO 전문가팀은 전날 베이징에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와 공동 기자회견을 했다.

조사팀을 이끈 브루스 에일워드 박사는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는 것을 언급하면서 “많은 데이터가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으며, (중국이) 취한 조치들 덕분에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을 봉쇄한 덕분에 위기를 피할 수 있었다면서 “세계가 빚을 졌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발병 후 WHO는 ‘중국 편들기’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병한 뒤 한 달여 동안 바이러스가 인접국을 중심으로 퍼지며 ‘국제적 상황’으로 번지는 데도 WHO는 좀처럼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하지 않았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사진)이 뒤늦게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코로나19는 현재 한국, 일본, 이탈리아, 이란 등을 비롯해 29개 국가와 지역으로 퍼진 상태다. WHO는 중국이 발병 사실을 처음 보고한 지 한 달 반,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 열흘이 지나서야 중국에 현지 조사팀 선발대를 보냈다. 더구나 중국 현지 조사팀은 당초 우한을 제외하고 베이징시, 광둥성, 쓰촨성 등만 돌아보려고 했다가, 발병 진원지인 우한을 빼놓는다는 거센 여론 비난에 직면하고서야 우한을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9. 9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