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국서 첫 코로나 사망자 발생…트럼프, 대구 ‘여행 금지’ 권고

감염경로 불분명 50대 男 숨져…지역사회 전파 가능성 고조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3-01 20:03:01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한국 자체에는 ‘여행자제’ 유지
- 호주·태국서도 첫 사망자 발생

미국에서도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미국 내에서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1일 미 언론에 따르면 기저질환을 앓아오던 워싱턴주 5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졌다. 이 환자는 커클랜드의 에버그린헬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사망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은 이 환자가 지역사회 전파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이 환자가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했다거나 코로나19에 노출될 만한 나라로 여행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6일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우한(武漢)에서 60세 미국인이 이 질환으로 숨진 적은 있지만, 미국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 추가적인 환자들이 나올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건강한 사람은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침착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한국과 이탈리아 일부 지역 여행 금지를 권고하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우리나라 전체에 대한 여행 금지 권고나 입국금지를 꺼내든 것은 아니지만,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오자 이에 대한 대응에 나선 것이라 추가 조치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국무부는 이날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대구 지역에 한해 최고단계인 4단계(여행 금지)로 올렸다. 한국 자체는 3단계를 유지했다. 이탈리아 역시 국가 자체에는 ‘여행 재고’가 유지되고 북부 일부 지역에 한해 ‘여행 금지’로 격상됐다. 이란에 대해서는 최근 14일간 이란을 방문한 외국인에 대해서도 입국 금지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호주와 태국에서도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가 각각 처음으로 나왔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0. 10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