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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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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 밤 9시(현지시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영국을 제외한 유럽 국가로부터 미국 여행을 13일부터 30일간 제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국에 대해서는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관찰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트럼프는 미국 의회에 근로소득세 인하를 촉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 및 가계에 긴급 금융 지원 방침을 밝혔다.
담화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500억 달러(약 59조 9150억 원) 규모로 긴급 재정을 마련하고, 2000억 달러(약 240조원) 규모의 급여세 인하 등 세금 감면을 시행해 경기 부양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트럼프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금융 위기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담화에 앞서 11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 즉 펜데믹(Pandemic)을 선언한 바 있다.
신동욱 기자 woogy0213@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