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섰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4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으로 전국 누적 확진자가 2만115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대비 3497명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175명이 늘어 1441명이다.
이탈리아의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전 세계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확진자의 폭발적 증가세 뿐만 아니라 높은 치명률 때문에 ‘이동제한령’이 내려진 이탈리아 전역의 위기 의식은 더욱 고조된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탈리아의 치명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유난히 높은 이유로 지병을 가진 60세 이상 고령 인구의 감염 비율이 높은 점 등을 꼽았다. 임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