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모든 외국인 한달간 오지마” 문 걸어 잠근 유럽

독일 이어 스페인도 국경 봉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3-17 19:48:59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프랑스 15일간 이동 금지령

유럽으로 들어오는 문도, 유럽 내부에서의 문도 점점 닫혀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탓이다. 공공장소와 상점 운영, 종교 행사를 중지하고, 이동을 제한하려는 사례까지 는다. 각국 정상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촉구하는 총력전에 나섰다.
프랑스에서 스페인으로 진입할 수 있는 마지막 톨게이트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스페인 국경 경찰관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차량을 검문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17일(한국시간) 오전 기준 유럽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60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2800여 명에 달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외국인의 EU 여행을 30일간 금지하는 방안을 17일 열리는 EU 정상회의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제안은 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 EU 회원국이 단합된 대응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잇따라 내부 국경 통제에 나서는 가운데 나왔다.

EU 회원국 중 국경 폐쇄에 가장 부정적이던 독일이 전날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룩셈부르크 덴마크 국경에서 화물과 통근자 말고는 이동을 차단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했다. 스페인도 17일 0시부터 스페인 국적자와 스페인 정부의 거주 허가를 받은 사람, 외교관, 국경을 넘어 출퇴근하는 직장인, 불가항력을 입증하는 사람만 입국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국경을 통제하겠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18일 0시부터 5월 1일 0시까지 외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 세르비아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경 주요 길목에 군을 배치했다. 그리스는 입국하는 외국인을 국적 상관없이 14일간 격리한다. 독일·스위스는 전날 프랑스·스페인과 마찬가지로 마트와 약국 등 생활 필수 점포를 제외하고는 상점 영업 중지령을 내렸다. 그리스는 슈퍼마켓, 약국, 은행, 주유소, 식품배달 서비스를 제외한 상점을 폐쇄했다. 스위스도 모든 행사를 금지했고 음식점 영업까지 중지했다. 프랑스는 아예 15일간 이동금지령을 내렸다. 이동 수칙을 어기면 처벌될 수 있다. 프랑스는 오는 22일로 예정된 지방선거 결선투표를 연기했고, 세르비아는 4월 26일로 예정된 총선을 미뤘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3. 3[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4. 4[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5. 5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6. 6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7. 7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8. 8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9. 9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10. 10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1. 1[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2. 2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3. 3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4. 4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5. 5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6. 6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7. 7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8. 8[2026 국감 브리핑]미래기금 사업 95% 원안 그대로 수용·증액…박수영 “방만 편성” 지적
  9. 9[속보] 軍·유엔사, DMZ 폭발현장 조사…“추가 조사 예정”
  10. 10李 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마치고 귀국…국내 현안 산적
  1. 1[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4. 4“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5. 5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6. 6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7. 7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8. 8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9. 9"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10. 10‘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5. 5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6. 6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7. 7부산항 앞바다서 60대 여성 심정지 상태로 구조
  8. 8“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9. 9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0. 10DMZ 사고 관련 대통령·軍지휘부 대상 고발 잇따라
  1. 1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2. 2[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3. 3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4. 4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5. 5AG 펜싱 남자 에페, 일본 38-37 꺾고 단체전 결승…銀 확보
  6. 6한국 양궁…단체전 6종목 모두 4강행
  7. 7AG 한국 여자핸드볼 일본에 설욕하고 금…8년 만에 정상 탈환
  8. 8AG 펜싱 여자 사브르, 8년 만에 단체전 우승…결승서 일본 45-31 격파
  9. 9[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10. 10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