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확산” … 동남아도 비상

  • 디지털뉴스부 기자
  •  |   입력 : 2020-03-18 11:36:5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말레이시아 ‘국가봉쇄’에 차량 몰린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다리 . 사진=연합뉴스
날씨가 덥고 습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18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동남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인도네시아 172명, 말레이시아 673명, 싱가포르 243명, 필리핀 187명, 태국 177명, 베트남 61명, 브루나이 54명 등이다.

동남아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말레이시아의 경우, 2월 28일∼3월 1일 1만 6000여명이 참석한 쿠알라룸푸르 스리 페탈링 이슬람사원 종교 행사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말레이시아 확진자 673명 중 3분의 2가 이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브루나이 50명, 싱가포르 5명, 캄보디아 13명, 태국 최소 2명도 이 행사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감염됐다.

일각에서는 ‘고온다습한 기후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활동이 활발하지 못할 것’이라며 날씨가 더워지면 코로나19 사태가 잦아들 것으로 기대하지만, 최근 동남아시아의 확진자 증가 추세로 볼 때 이 주장은 근거가 있다고 보기 힘들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까지의 증거로 미뤄 볼 때 코로나 바이러스는 무덥고 습한 지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전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동남아 국가들은 잇따라 국가 봉쇄 등 강력한 예방조치를 내놓고 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17일 ‘적색 경보 2단계’를 발령하는 등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총동원령을 내렸다.

무히딘 야신 말레이시아 총리도 이날부터 31일까지 2주 동안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와 자국민 해외여행 금지 등 이동제한 조처를 내렸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2월 29일에 내린 코로나19 관련 비상사태를 5월 29일까지 연장했다. 구은지 인턴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3. 3[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4. 4'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5. 5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6. 6'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7. 7[속보] 트럼프 “UFC 회장에 백악관 대변인 제안, 광기 어린 좌파로부터 우리 지켜야”
  8. 8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9. 9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10. 10[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1. 1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2. 2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3. 3서영교 “조작기소 특검법안 ‘대통령 이해충돌’ 논란은 헛소리”
  4. 4장동혁 “중도확장, 말로하는 연대·통합으로 되는 것 아냐”
  5. 5[속보]이용철 법무장관 후보, 청문 준비 돌입…12일 준비단 첫 출근
  6. 6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7. 7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8. 8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9. 9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10. 10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1. 1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2. 2'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3. 3'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4. 4“평소 접하기가 힘들었던 전통주 맛보고 싶다면 꼭 들르세요”
  5. 5녹색전환 핵심 ‘전기화’, 기업10곳 중 3곳만…“인센티브 필요”
  6. 6올해 3분기 상용직 증가분 75%는 60세 이상…20·30대는 감소
  7. 7식품·외식 분야에서 ‘웰니스 소비’ 앞으로도 지속된다
  8. 8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9일 개막…"K-GX 전략 소개"
  9. 9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10. 10[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3. 3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4. 4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5. 5[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6. 6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7. 7금관가야 왕도 김해, 내년 '고도' 지정 도전
  8. 81월부터 공석 김해공항장, 내정자도 없어… 이유 물어도 ‘답변거부’
  9. 91월부터 공석 김해공항장, 내정자도 없어… 이유 물어도 ‘답변거부’
  10. 10부산불꽃축제 암표상 적발 후 범칙금 부과, 중학생 1명 '훈방'
  1. 1‘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2. 2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7. 7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8. 8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9. 9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10. 10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