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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수도 인근 5.3 규모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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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5시24분께(세계표준시)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 근처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진앙은 자그레브에서 북쪽을 6km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10km이다.

이번 지진으로 아파트 한 채가 붕괴하고 많은 건물의 벽과 지붕이 파손됐다.

AP통신은 거리에는 잔해가 일부 흩어져 있고 콘크리트 조각들이 자동차에 떨어지거나 굴뚝이 바닥에 떨어지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전기가 끊어지고 화재도 여러 건 발생했다.

현재까지 부상자는 2명으로 집계됐으나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나오지 않았다.

크로아티아뿐 아니라 인접 국가에서도 이 지진은 감지됐다.

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GFZ)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수도 자그레브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140년 만에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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