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미 재무장관 스티븐 므누신
|
로이터통신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들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화상회의를 진행하였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회의 후 폭스뉴스에 미국은 G20은 물론 주요 7개국(G7),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과 함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므누신 장관은 “우리 모두 글로벌 차원에서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협력을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고,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 사이에서 많은 이해(공감)가 있다는 것이 좋은 뉴스”라고 강조했다.
므누신 장관은 또 “이것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제거하고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팀(tema)으로서의 노력”이라고 덧붙였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이날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기로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아소 부총리는 “G20으로서 지금 해야 할 것은 보건과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시에 주저 없이 만전의 태세를 취하는 것이라는 결의의 표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G20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의료 장비 공급 유지와 백신 개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이 있다”면서 “우리는 이런 것들에 대한 노력에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고, 각 나라가 필요하고 충분한 경제·재정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도 회의 후 기자들에게 기업 금융과 시장이 원활히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G20 차원의 공동의 전략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르메르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는 이번 위기가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을 확인하는 한편,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금융 지원과 공동의 위기 탈출 전략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24일에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가 전화 통화로 코로나19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