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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환자 급증 4만명 넘어…중국·이탈리아 이어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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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만명을 넘어섰다.

23일 CNN은 오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를 최소 4만 2663명이라고 집계했다.

(사진=연합뉴스)
사망자는 처음으로 하루 100명 넘게 나오며 541명으로 늘었다고 CNN은 전했다.

이날 오후 존스홉킨스대학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4만 3667명으로 집계했다.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미국 코로나19 환자가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다.

최근 미국은 코로나19 검사를 대폭 확대하면서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미 보건당국자는 이번 주에도 상황이 더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뉴욕주는 환자 수가 2만 명을 돌파했다. 뉴욕주는 이날 하루 5707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해 전체 확진자수가 2만 875명이 됐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시자는 하룻밤 새 1만600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자택 대피령’은 더 많은 주(州)로 번지고 있다. 미국은 해외여행 뿐 아니라 미국 내 여행에 제약을 가하는 조치까지 나왔다.

미 백악과 요청에 따라 미국성형외과의사협회(ASPS)는 보유한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기타 의료장비·물자들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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