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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적 규모 경기부양책 훈풍'으로 美 다우지수 11%대 폭등

  • 국제신문
  • 제은주 인턴기자
  •  |  입력 : 2020-03-25 05: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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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폭등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충격과 더불어 천문학적인 규모의 경기부양책 통과에 대한 기대가 강한 훈풍을 제공해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치솟았다.

이날 다우존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112.98포인트(11.37%) 오른 2만 704.91로 거래를 마쳤다. 1100포인트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한 뒤 꾸준히 상승폭을 키웠다.

미 언론들에 따르면 30개 초대형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가 11% 이상 치솟은 것은 지난 1933년 이후로 처음이다. CNBC방송은 다우지수가 87년만의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을 비롯해 다우지수 구성종목들의 낙폭이 컸던 만큼 가파른 반등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다우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지난 13일에도 2,000포인트 가까이 치솟은 바 있다.

뉴욕 증시 전반을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9.93포인트(9.38%) 상승한 2447.33에 마감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이후로 11년여만의 최대 상승 폭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557.18포인트(8.12%) 오른 7417.86에 마쳤다.

미 공화당과 민주당이 ‘2조 달러대 경기부양법안’에 조만간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전화회의를 통해 경제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다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 행동 지침>
■ 모임·외식·여행 등은 연기 또는 취소하기
■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있으면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 제외하고 외출 자제하기
■ 악수 등 신체접촉을 피하고 2미터 건강거리 두기
■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하기
■ 매일 주변환경 소독하고 환기하기

제은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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