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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주 야키마카운티 보안관실 페이스북 캡처. 사진 = 연합뉴스 |
미국 ABC 방송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령이 내려진 워싱턴주의 야키마카운티 교도소에서 죄수 14명이 교도소 담장을 넘어 도주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8명을 현장에서 바로 체포했지만, 나머지 6명은 탈옥에 성공했다.
죄수들은 전날 오후 7시께 책상을 이용해 방화문을 부순 뒤 교도소를 탈옥했다.
이들이 도주한 날은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가 자택 대피 명령을 주 전역에 발동하고, 식당과 오락 시설 폐쇄를 지시하는 등 코로나19 통제령을 강화한 시점이었다.
카운티 보안관실은 성명에서 “주지사의 코로나19 대피령에도 불구하고, 탈옥한 죄수들은 수감 생활을 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보안관실은 탈옥에 성공한 6명의 사진과 이들이 입고 있던 죄수복을 공개하고, “이들은 맨발이거나 주황색 죄수용 신발을 신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탈이아에서는 지난 10일 22개 교도소에서 집단 폭동이 발생한 바 있다. 신동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