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자 8만·사망자 8165 … 밀라노는 “화장장 포화상태”

  • 신동욱 기자
  •  |   입력 : 2020-03-27 09:43:3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진 = AFP·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8만 명을 넘었다. 추산대로라면 중국 누적 확진자 수를 넘어서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26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53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대비 662명(8.8%↑) 늘어난 것으로, 곧 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8만 1285명)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전국 누적 사망자 수는 8165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 대비 누적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명률은 10.14%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롬바르디아주 상황이 여전히 가장 심각하다. 이곳 누적 확진자는 3만 4889명으로 이탈리아 전체 43.3%에 달한다. 누적 사망자는 4474명으로 전체 54.8%에 해당한다.

주내에서도 베르가모에서는 지난주에만 사망자 313명이 나왔다. 하루 44.7명꼴로, 주간 기준으로 최근 10년간 평균 사망자 수(45명)의 7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dpa 통신은 보도했다.

이탈리아 경제·금융 중심지인 밀라노 역시 날이 갈수록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밀라노 보건당국은 화장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29일부터 타지역 주민의 시신 화장을 중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주세페 콘테 총리는 이날 상원 연설에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선 전례 없는 조처가 필요하다”며 붕괴 위기에 처한 의료시스템 지원과 소상공인 보조 등을 위해 기존에 투입하기로 한 250억유로(약 33조 6317억원) 이상의 경기 부양 자금을 추가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동욱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8. 8“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9. 9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4. 4[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8. 8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