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
‘코로나19’ 발원을 놓고 미-중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어디서 유래했는지 알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나서면서 ‘바이러스가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분명한 답변을 들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것으로 본다. 우리는 이것을 나중에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이 내게 그걸 물어보는데, 우리는 아주 명확하게 보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을 향해 “절대로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일이다. 중국이 문제가 있었음을 우리에게 알려줬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 조사한 내용을 내놓을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이 사안과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수도 있지만 통화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초기 대응에 대해 비판하며 바이러스가 우한연구소에서 발생했다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며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다”고 중국을 비판했다. 임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