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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환자 치료하는 영국 의료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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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이미 4만 명을 넘어섰다.
12일(현지시간) 영국의 질병관리본부 격인 국가보건서비스(NHS) 집계에 따르면 영국 본섬과 웨일즈,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에서 발생한 총 사망자 수가 4만11명을 기록했다고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전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한 것이다.
가디언은 통계청 기준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 사망자에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지역 최신 수치를 더하고, 국민보건서비스(NHS) 소속 병원 등의 추가 사망자를 포함하면 이날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4만11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코로나19 사망자가 4만명을 넘어선 것은 유럽에서 영국이 유일하다. 영국의 사망자 규모는 8만명이 넘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한편 영국 정부는 급증한 코로나 환자에 검사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검체 샘플을 미국에 보낸 것으로 최근 밝혀졌다. 영국 보건부는 이에 대해 “초창기 작은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시행한 위기 대응책”이라고 해명했다고 영국 BBC방송은 보도했다. 임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