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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일본 총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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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전국에 선포했던 긴급사태 조치를 39개 도도부현에서 우선 해제하기로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4일 오후 정부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긴급사태 해제를 결정했다.
다만 도쿄와 오사카 등 코로나19 감염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8개 지역에 대해선 당분간 긴급사태를 유지한 뒤 일주일 뒤 재검토할 예정이다.
도쿄에서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확인됐는데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3배로 늘었다.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는 이달 6일부터 9일 연속 50명 미만에 머물렀다.
도쿄도가 전날까지 발표한 확진자 수에 오류가 없다면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5027명이 된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도쿄도는 지금도 긴급사태 선언이 계속되고 있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면서 “의료 기관과 보건소, 그리고 검사 기관이 각각 제2의 대유행에 대비하는 중요한 기간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임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