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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임상 성공

美모더나 “1차 시험서 전원 항체”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5-19 19:22:02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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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증시 ‘훈풍’… 동반 급상승

미국 바이오기업인 ‘모더나’(Moderna)가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1상 임상시험에서 항체가 형성되는 긍정적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모더나 직원이 코로나19 임상시험 참가자에게 백신 후보 물질을 투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모더나는 이날 코로나19 백신 후보(mRNA-1273)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시험 참가자 45명 전원에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모더나는 시험 참가자 45명을 15명씩 3그룹으로 나눠 백신 후보 물질을 각각 25㎍(마이크로그램), 100㎍, 250㎍씩, 약 28일의 간격을 두고 두차례에 걸쳐 투여했다. 모더나는 백신 후보물질을 두 번째 투여한 후 약 2주가 지난 뒤 25㎍ 그룹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과 비슷한 수준의 항체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또 100㎍ 그룹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을 능가하는 수준의 항체가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모더나는 최소 8명(25㎍ 4명, 100㎍ 4명)의 시험 참가자에게서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도 형성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증시는 강한 훈풍을 탔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911.95포인트(3.85%) 상승한 24,597.37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5.10% 상승한 2,911.88로 거래를 종료했다. 아시아 증시 또한 ‘백신 기대감’으로 19일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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