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마이클 조던·팀쿡 등 명사·기업인도 흑인 시위 지지

조던 “많은 이의 고통·분노 공감”, 트위터·아마존 등 SNS 연대 표명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6-01 20:04:01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넷플릭스 “침묵은 공모와 같다”
- 팀쿡, 사회속 인종차별 문제 지적

백인 경찰관의 가혹행위로 흑인 남성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미국에서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위의 대의명분을 지지하는 미국의 유명인과 대기업들의 공개 의견 표명이 잇따른다.

마이클 조던(왼쪽), 팀 쿡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호니츠 구단주인 마이클 조던(57)은 31일(현지시간)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슬프고 진심으로 고통스러우며 분노를 느낀다”며 “많은 사람의 고통과 분노, 좌절에도 공감한다”고 밝혔다.

현역 시절 농구 황제로 군림한 조던은 “나는 뿌리 깊은 인종 차별, 유색 인종에 대한 폭력에 저항하는 이들과 함께한다”며 “우리는 충분히 (이런 일을) 겪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우리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불의에 저항하는 우리의 뜻을 표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타임스(NYT) 등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겪고 있는 트위터는 회사 계정에 이번 시위의 상징적 구호인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를 해시태그했다.

넷플릭스는 더 나가 자사 트위터 계정에 “침묵하는 것은 공모하는 것과 같다”는 입장을 명시했다. 아마존 스튜디오도 ‘흑인 생명도 중요하다’는 해시태그를 달고 “우리는 인종차별이나 불의에 맞서는 모든 이와 함께 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메인 검색 화면에 “우리는 인종 평등을 추구하는 모든 이를 지지한다”는 글을 올렸다.

나이키는 자사의 대표적인 광고 문구(Just Do It)를 변형한 ‘Don’t Do It‘(하지 말라)이라는 광고를 트위터에 올리면서 “이번만은 하지 말라. 미국에 문제가 없는 척하지 말라. 인종차별주의에 등 돌리지 말라”고 촉구했다. 경쟁사 아디다스는 “함께 하는 게 변하는 방법”이라며 이 광고를 리트윗했다.

팀 쿡 애플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형사 사법 제도나 교육, 의료 등 사회 여러 부문에 남은 인종차별 문제를 지적하면서 “모든 이를 위해 더 나은, 더 정의로운 세계를 만드는 데 헌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CEO는 “우리는 구글과 유튜브 홈페이지에서 흑인 커뮤니티와 연대하는 인종 평등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며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7. 7[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8. 8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9. 9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0. 10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7. 7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0일
  9. 9“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