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스페이스X, 한국 첫 군사위성 싣고 최단기 재발사

44일 만에 정비한 로켓 ‘팰컨9’, 내일 본 발사 앞두고 최종점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7-13 20:11:24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우리나라의 첫 군사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Anasisi)-Ⅱ’가 14일 오후(이하 미국 현지시간) 스페이스X의 첫 유인 캡슐을 쏘아 올린 로켓을 재활용해 발사된다.

한국의 첫 군사위성 아나시스-Ⅱ를 싣고 우주로 향할 팰컨9 로켓. 국제신문 DB
한국에는 첫 군사전용 통신위성이라는 의미가 크지만, 국제 우주산업계에서는 지난 5월 30일 ‘크루 드래건’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한 뒤 회수한 팰컨9 B1058 로켓을 역대 최단기인 44일 만에 정비해 재발사에 나서는데 더 큰 관심이 쏠린다.

우주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Space.com)과 테슬라·스페이스X 관련 정보를 전하는 ‘테슬라라티(TESLARATI)는 스페이스X는 지난 11일 팰컨9 로켓 1단 추진체에 대한 ‘정지발사점화시험’(static fire ignition test)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는 14일 오후 5~9시(한국시간 15일 오전 6~10시)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 제40 우주발사장에서 이뤄질 본 발사를 앞두고 최종 점검 성격으로 진행됐다. 팰컨9 로켓은 아나시스-Ⅱ를 정지궤도로 가기 위한 중간단계인 정지천이궤도(GTO)에 올리며, 아나시스-Ⅱ는 자체 추진시스템으로 한반도 3만6000㎞ 상공 정지궤도(GEO)로 이동한다. 아나시스-Ⅱ는 에어버스의 유로스타 E3000 위성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팰컨9 로켓이 임무에 성공하면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호가 1985년 세운 최단기 재발사 기록을 약 9일 단축한다. 당시 아틀란티스호는 10월 첫 궤도 비행을 마친 뒤 54일 만에 재발사됐고 이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민간기업 최초로 유인 발사에 성공하면서 우주기업의 강자로 떠오른 스페이스X는 로켓 재활용을 통한 비용 절감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운다.

팰컨9 로켓은 총 10개의 멀린(Merlin) 엔진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9개가 1단 추진체에 이용되는데, 이를 재활용하고 있다.

총 10차례 발사를 목표로, 로켓의 1단 추진체 재활용을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5차례 재활용 발사에 성공하고 6번째 발사에 나선다. 이를 통해 우주왕복선 시대 때보다 발사 비용을 크게 줄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아틀란티스호는 54일 만에 재발사하면서 1만~5만 명이 매달려 15억 달러 이상 비용을 썼지만, 팰컨9 로켓은 수십 명만 투입해 100만 달러 정도면 재활용 발사 준비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3. 3정지영·이명세 등 “암살자(들) 정쟁 도구화 말라”
  4. 4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5. 5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6. 6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7. 7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10. 10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8. 8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9. 9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10. 10‘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1. 1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9. 9[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한 손 뉴스] 市 굿즈 플랫폼 ‘부산꾸’…디지털 스티커 받으세요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