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지지율 급락 트럼프, 백신 개발에 사활

美대선 100일 앞 재선전략 선회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7-27 20:09:32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승부처 경합 3곳 바이든에 밀려
- 전국 여론조사서도 8.7%P 뒤져
- 코로나 치료제 메시지 적극 전파
- 제약사 모더나에 5700억 지원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을 100일 앞둔 지난 26일(현지시간) 시점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경쟁자인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상당한 격차로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CNN방송이 18~24일 여론조사기관 SSRS와 공동으로 실시해 발표한 3개 경합 주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모두 앞섰다. 플로리다에서 51% 대 46%, 애리조나에서 49% 대 45%로 오차범위긴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각각 5%포인트, 4%포인트 따돌렸고, 미시간에서는 52% 대 40%로 두 자릿수로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개 주는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승리한 곳이었다.

NBC와 마리스트폴의 14~22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애리조나에서 50% 대 45%로 앞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또 CBS와 유고브의 21~24일 조사에서는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미시간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48% 대 42%로 앞섰다. 정치 전문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9~21일 각종 여론조사를 취합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평균 지지율은 40.9%로 바이든 전 부통령(49.6%)에게 8.7%포인트 뒤처졌다. 뉴스위크는 현직 대통령이 대선이 있는 해 여름 여론조사에서 뒤졌다가 승리한 경우는 72년 전인 1948년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이 유일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재선 전략을 급선회했다. 오는 11월 대선까지 남은 100일 동안 재선 캠페인의 메시지는 코로나19 백신 또는 치료제라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신·치료제 메시지에 주력하라’는 참모진과 공화당 지도부의 조언을 받아들인 결과라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그동안 대규모 유세와 집회를 고수하고 경제활동 정상화를 촉구했지만, 이제는 코로나19 대응에 초점을 맞추라는 것이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도 “트럼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공공의료를 언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1일 석 달 만에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을 재개한 게 시발점이다. 캘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을 ‘헬스케어 대통령’으로 지칭하기도 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관건은 100일 앞으로 다가온 11월 대선 이전에 과연 유의미한 백신·치료제 개발이 가능할지 여부다. 악시오스는 “대선이 치러지는 ‘11월’은 말할 것도 없고, 내년까지 백신이 폭넓게 보급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꼬집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미국 정부에서 5000억 원이 넘는 추가 지원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2. 2'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3. 3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4. 4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5. 5'내란 중요임무 종사' 박성재 2심 내주 선고
  6. 6교도소에 자리 없어서…올해 형집행률 60% 미만 가석방자 급증
  7. 7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8. 8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9. 9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10. 10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1. 1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2. 2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3. 3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4. 4[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5. 5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8. 8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9. 9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10. 10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1. 1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2. 2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3. 3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4. 4"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5. 5"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7. 7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8. 8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9. 9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0. 10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2. 2'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3. 3'내란 중요임무 종사' 박성재 2심 내주 선고
  4. 4교도소에 자리 없어서…올해 형집행률 60% 미만 가석방자 급증
  5. 5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6. 6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7. 7통영서 단체 수영하던 50대, 1.8㎞ 표류…해경 구조
  8. 8‘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9. 9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10. 10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