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국 코로나 사망자 15만 명…백신은 이르면 10월 공급

1차 세계대전 전사자 넘어서…7개월 만에 확진자 443만 명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7-28 20:19:35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모더나·화이자 3상 임상 돌입
- 통과땐 시판 … 연내 공급 희망

- WHO “심각 상황… 韓 대처 잘해”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국제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5만44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가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약 7개월 만에 15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 확진자는 443만3410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서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사망자를 두고 정부의 부실 대응 논란이 커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확산 초기에 위험성을 애써 외면하려는 태도를 보인 터라 이 사안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언론은 코로나19의 비극을 두고 베트남전 미국 전사자가 5만8000여 명, 1차 세계대전 전사자가 11만6000여 명이라는 사실을 소개했다. 같은 시간 기준 전 세계 확진자는 1664만2631명, 사망자는 65만6494명이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선두주자들이 나란히 ‘최종 관문’에 들어섰다. 이르면 올해 말까지 백신 공급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나온다.

미 바이오기업 모더나,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각각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갔다고 미 언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각각 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다. 모더나는 스위스 제약사 론자(Lonz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코로나19 백신(mRNA-1273)을 개발 중이다. 화이자는 백신(BNT162) 개발을 위해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손 잡았다. 모더나는 미국 내 89개 지역, 화이자는 미국 39개 주와 아르헨티나·브라질·독일에서 임상시험을 한다.

<ㅏ-2>3상 임상시험은 약품 안전성과 효능을 최종 점검하는 단계다. 신약 개발에서 가장 큰 비용이 투입되며, 약품 시판 뒤 이뤄지는 4상 임상 시험을 제외하면 최종 검증 단계다. 이를 통과하면 백신을 바로 시판할 수 있다는 얘기다.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중심으로, 연내 공급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당장 나온다.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화상 기자회견에서 “11월까지 개발될 가능성이 크지만, 더 빠를 수도 있다. 10월 개발을 분명 상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오는 30일이면 코로나19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지 6개월이 된다”며 “이날 코로나19 긴급위원회를 재소집한다”고 알렸다. 그는 “WHO가 PHEIC를 선포한 것이 이번이 여섯 번째인데, 현재의 팬데믹 상황이 “가장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그는 검사와 격리, 치료, 접촉자 추적처럼 전염을 억제하고 생명을 살릴 기본 조치를 강조하면서 한국 독일 중국 캐나다가 이를 일관되게 지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3. 3'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4. 4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5. 5'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6. 6[속보] 트럼프 “UFC 회장에 백악관 대변인 제안, 광기 어린 좌파로부터 우리 지켜야”
  7. 7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8. 8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9. 9[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10. 10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1. 1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2. 2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3. 3장동혁 “중도확장, 말로하는 연대·통합으로 되는 것 아냐”
  4. 4서영교 “조작기소 특검법안 ‘대통령 이해충돌’ 논란은 헛소리”
  5. 5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6. 6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7. 7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8. 8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10. 10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1. 1'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2. 2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3. 3'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4. 4녹색전환 핵심 ‘전기화’, 기업10곳 중 3곳만…“인센티브 필요”
  5. 5올해 3분기 상용직 증가분 75%는 60세 이상…20·30대는 감소
  6. 6“평소 접하기가 힘들었던 전통주 맛보고 싶다면 꼭 들르세요”
  7. 7식품·외식 분야에서 ‘웰니스 소비’ 앞으로도 지속된다
  8. 8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9일 개막…"K-GX 전략 소개"
  9. 9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10. 10[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3. 3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4. 4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5. 5[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6. 6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7. 7금관가야 왕도 김해, 내년 '고도' 지정 도전
  8. 81월부터 공석 김해공항장, 내정자도 없어… 이유 물어도 ‘답변거부’
  9. 91월부터 공석 김해공항장, 내정자도 없어… 이유 물어도 ‘답변거부’
  10. 10세계적 위상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대망의 우승은 독일의 김정환
  1. 1‘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2. 2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7. 7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8. 8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9. 9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10. 10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