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한미 통화스와프 6개월 연장 … 600억 달러 규모

  • 국제신문
  • 하은혜 인턴기자
  •  |  입력 : 2020-07-30 04:02:1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20년 5월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이 6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6개월 연장했다.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현행 통화스와프 계약 만기를 기존 9월 30일에서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30일 알렸다.

통화스와프는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일정 기간 동안 자국 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상대국의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이다.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통화스와프의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같이했다고 연장 배경을 밝혔다.

정부와 한은은 이번 만기 연장 결정으로 국내 외환·금융시장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보면 한국 금융시장은 매우 빠른 속도로 안정되고 있지만, 시장 상황에는 항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 “한미 통화스와프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한 안전판이므로, 이런 안전판을 가지는 것은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통화스와프 계약 연장 결정이 9월 말에 됐다면 연장 여부가 시장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었으나 두 달이나 남은 시점에서 연장 여부가 결정돼 시장 안정 효과가 더 클 수 있다고 해설했다.

앞서 3월 19일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 소식에 다음 날 국내 금융시장이 즉각 반응한 바 있다.

연일 큰 폭으로 상승하던 원/달러 환율은 20일 하루에만 39.2원 내렸고 코스피는 2008년 12월 8일 7.48% 상승률 이후 11년 3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7.4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계약 연장 이후 필요하면 통화스와프로 조달한 자금을 활용하여 경쟁입찰방식 외화대출을 할 계획이다.

한은은 앞서 3월 29일부터 외화대출을 통해 총 6차에 걸쳐 198억7200만 달러를 공급했다. 평균 낙찰금리(84일물)는 1차 0.9080%에 비해 6차에서 0.2941%를 기록해 크게 하락했다.

통화스와프 자금이 공급된 후 스와프 레이트(3개월물)가 3월 -141bp에서 4월 -115bp로 상승하는 등 외화 유동성 사정이 개선되고 환율 변동성도 줄어들었다. 하은혜 인턴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구청은 주차대란인데…낮잠 자는 관용차 100대 점령
  2. 2여당 보선 ‘가덕신공항·개각’ 승부수
  3. 3부산 아파트값 ‘숨 고르기’
  4. 4“녹산~기장 해변에 실리콘 비치 구축, 낡은 정치 버리고 젊은 부산 만들 것”
  5. 5거제시, 숙원 시외버스터미널 고현→연초 이전 ‘하세월’
  6. 6허리띠 졸라맨 거인…올핸 ‘출퇴근 스프링캠프’ 차린다
  7. 7거짓진술·명부누락·늑장검사…이언주 캠프식 코로나 대응
  8. 8“동학개미운동 학습효과, 국내 증시 체질 바꿀 것”
  9. 9연금 복권 720 제 37회
  10. 10신공항 확신 띄우고, 부산 출신 장관 내세워 ‘판 흔들기’
  1. 1박인영 “여당 경선 친문 대 비문 대결 아냐”
  2. 2신공항 확신 띄우고, 부산 출신 장관 내세워 ‘판 흔들기’
  3. 3“녹산~기장 해변에 실리콘 비치 구축, 낡은 정치 버리고 젊은 부산 만들 것”
  4. 4안철수 국민의힘 입당 거부…단일화 신경전
  5. 5어반루프 설전…김영춘 “한심한 공약” 박형준 “무지에 한숨”
  6. 6이언주·이진복 협공에 박형준 “검증위에 따져라”
  7. 7변성완 깜짝 SNS 활동…본격 보선 행보 돌입하나
  8. 8‘뷰티 클러스터 구축’ 야당 전성하 5호 공약
  9. 9조경태 "부동산 규제가 지역 역차별 조장"
  10. 10박형준 “어반루프는 현 정권 추진 사업…김영춘 비판 이해안돼”
  1. 1주가지수- 2021년 1월 14일
  2. 2연금 복권 720 제 37회
  3. 3주목 이 기업의 기'업' <하> ㈜유주- 풍력발전 시장 개척
  4. 4제철 딸기가 듬뿍듬뿍 롯데호텔 베이커리 9종
  5. 5밀가루·방부제 빼고 건강은 더했다…수제어묵의 업그레이드
  6. 6롯데 후레쉬민트 껌, 단종 3년 만에 재출시
  7. 7덕화푸드, 명란 설 선물세트 선봬
  8. 8규제에도 뜨거울까…올 첫 분양대어 ‘온천4 래미안’ 주목
  9. 9연매출 ‘1조 클럽’ 화승인더스트리 합류…부울경 15곳으로 늘었다
  10. 10에어부산 ‘비행 관광’ 국제선 버전도 흥행몰이
  1. 1해피-업 희망 프로젝트 <49> 자폐성 장애 박가영 양
  2. 2전국 수그러드는데 부산은 확산세…이틀 연속 40명대 확진
  3. 3김해공항 소음피해 주민 직접보상 길 열릴까
  4. 4코로나 新빈곤층 복지공백 메운다…市, 부산형 기초보장제 개편 추진
  5. 5구남수 울산지방법원장 사표 제출
  6. 6거짓진술·명부누락·늑장검사…이언주 캠프식 코로나 대응
  7. 7경남 동물위생시험소, 김해검사소·밀양분소 15일부터 운영 돌입
  8. 8거제시, 숙원 시외버스터미널 고현→연초 이전 ‘하세월’
  9. 9양산시, 연례행사 순회간담회 대신 민원 현장행정
  10. 10정부 3차 재난지원금 빠진 업종·주민, 김해·거제형 희망자금 172억 원 지원
  1. 12부 홀슈타인 킬, 유럽 최강 뮌헨 격파
  2. 2권혁운 IS동서 회장 농구협회장 당선
  3. 3허리띠 졸라맨 거인…올핸 ‘출퇴근 스프링캠프’ 차린다
  4. 43번의 기회 놓친 손흥민, 리그 13호 골 사냥 실패
  5. 5양홍석 25득점 앞세운 kt, 연패 탈출
  6. 62군 꿈나무 쑥쑥…거인, 1군 정리 다 계획이 있었구나
  7. 7롯데 1군 투수코치 이용훈 선임
  8. 8허재·허웅·허훈 3부자 ‘왕자의 게임’ 출연
  9. 9PGA 관중입장 ‘기지개’
  10. 10시프린, 월드컵 알파인 스키 68번째 우승
  • 유콘서트
  • 18기 국제아카데미 모집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