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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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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프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 잇따라 실내 유세를 개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14일 실내에서 유세를 개최하면서 참석자들을 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노출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경시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주의 한 호텔에서 수백명의 지지자를 대상으로 유세를 진행했다.
지지자들은 불과 몇 피트 떨어진 채로 간격을 뒀고,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위스콘신주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집회 참석 규모에 관한 엄격한 상한을 두진 않았지만, 지난달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지침을 내린 상태다.
더힐은 “이번 유세는 대선 유세에 관한 한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늦추려는 조치에 관해 자신의 지침을 얼마나 무시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네바다주 헨더슨 시의 한 대형 창고에서 수천 명의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내 유세를 개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실내 유세는 지난 6월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이어 3개월 만에 개최된 것이었지만, 50인 이상 실내 집회를 금지한 헨더슨 시의 지침을 위반했다는 구설에 올랐다.
이를 의식한 듯 트럼프 대통령도 당시 “만약 주지사가 여러분을 뒤쫓는다면 내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은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