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리처드(사진) 미국 전략사령관은 14일(현지시간) 한반도 유사시를 대비한 한미 연합작전계획인 ‘작전계획 5027’에 핵무기 사용이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어떤 작전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할 수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리처드 사령관은 이날 미 국방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한 뒤 “그러나 내가 말하려는 것은 우리는 한국과 매우 긴밀한 동맹,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리처드 사령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인 밥 우드워드와 인터뷰 때 미국이 새 무기를 개발했다고 한 게 신형 핵탄두를 말하느냐는 질문에 책을 보지 못했다며 “그 질문에 답하는 것을 도울 좋은 위치에 있지 않다”고 구체적인 언급을 꺼렸다. 우드워드는 신간 ‘격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미국이) 이전에 누구도 갖지 못한 무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고 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