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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돼도 대중 강경 기조 유지해야”

노벨상 수상 폴 크루그먼 주장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9-29 19:13:28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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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차기 미국 대통령이 되더라도 대중 강경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이메일 인터뷰에서 “바이든이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중국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를 강력히 비판해온 그는 “미중 관계는 복잡하다. 미국(미국인)은 (중국에) 불만이 많지만, 실제로는 트럼프의 무역전쟁에 대한 지지가 거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대중 강경 기조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가 집중해온 무역과 관세 분야보다 산업정책 분야에 집중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바꿀 것을 제안했다.

그는 “바이든이 할 일은 계속 중국을 직시하는 것이지만, 다른 방법을 택해야 한다”며 “산업정책에 집중하고 다른 국가의 동참을 끌어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중국 화웨이 문제는 누가 백악관 주인이 되든 미중 분쟁의 불씨로 남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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