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선 도전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17%포인트 차이로 뒤지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는 최근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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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드라이브 인 유세’. AFP 연합뉴스 |
영국 일간 가디언은 13일(현지시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오피니엄 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7%가 바이든 후보를, 40%가 트럼프 대통령을 각각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이 같은 격차는 이달 초 CNN방송 조사에서 나타난 16%포인트(바이든 57%, 트럼프 41%)보다 더 확대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8월 21~25일 같은 조사 때보다 격차(트럼프 41%, 바이든 56%)가 더 벌어졌다. 이번 조사에서 바이든 후보는 부동층에서 5%P의 지지를 더 얻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미 18세 이상 성인 2천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