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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북부지역 정전 사태로 16일째 주민 시위 / 출처-브라질 글로부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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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북부 지역에서 이달 들어 두 번째로 대규모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은 아마파주의 주도(州都)인 마파카에서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에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병원과 공공건물, 대형 상가 등 자체 발전기를 갖춘 시설만 정전사태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번째 정전사태로 시작된 주민들의 시위도 16일째 이어지고 있다.
마카파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시위가 벌어졌고, 일부 주민은 도로를 점거한 채 타이어와 목재를 불태우며 경찰과 대치했다.
앞서 아마파주에서는 지난 3일 변전소 가운데 한 곳에서 일어난 화재로 정전이 시작됐으며, 정전 상황이 길어지자 분노한 주민들이 공공건물을 잇따라 습격하고 고속도로를 점거하기도 했다.
주민 시위가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고 있으며, 코로나19 피해 상황 집계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당국은 아마파주 주민들에 대해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주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2개월 더 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은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