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추수감사절 뒤 성탄절도 악몽될라…미국 코로나 급증 우려

대이동에 따른 확산 중첩 전망…파우치 소장 “각 도시 결단 필요”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11-30 19:50:26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3차 대유행 최악의 경고 나와
- 미국 누적 확진 1326만 명 달해

미국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12월 들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의 여파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 사진은 29일(현지시간) 미 시카고 오헤어 공항의 모습. AP 연합뉴스
추수감사절 대이동과 가족 모임에 따른 감염 사례가 12월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이 또 다른 악몽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미국 최고의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이 겹쳐서 발생하는 ‘설상가상’의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ABC·NBC 방송 등에 잇따라 출연해  “앞으로 2, 3주 뒤면 코로나 환자가 이미 급증한 상황에서 또 다시 급증할 것”이라며 “불행하게도 코로나 대확산이 중첩되는 상황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1차 백신 접종이 몇 주 안에 시작될 수 있지만, 미국은 정말 위태로운 상황에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연말 연휴 시즌에 연방정부와 주 정부, 도시와 각 가정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 감염자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2주가 걸리고, 무증상자의 바이러스 전파도 심각한 문제라면서 추수감사절 여행을 마치고 귀갓길에 오를 미국인들을 향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처럼 코로나 연말 대확산 경고가 나온 가운데 미국의 코로나 입원 환자는 9만1000명을 넘으며 또 최고치를 기록했다.

CNN방송은 코로나19 현황 집계 사이트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를 인용해 28일 기준 입원 환자가 9만1635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코로나 입원 환자는 지난 13일부터 17일 연속 최고치를 기록해 26일 기준으로 9만 명을 넘겼고, 27일 8만9000명 수준으로 잠시 내려왔으나 하루 만에 다시 9만1000명대로 올라섰다. 또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6일째 1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존스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28일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15만5596명, 하루 사망자는 1189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현재 1326만여 명, 누적 사망자는 26만6000여 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3. 3‘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4. 4‘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6. 6[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보수 차기 경쟁 본격…張 “민생 예산 증액”·吳 “모두 힘합쳐야”·韓 “상향식 공천”
  8. 8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3. 3[뭐라노] ‘김해공항 최장노선’…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5. 5정부, 2023년 중단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본격화
  6. 6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7. 7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8. 8“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9. 9신규 원전 건설…고준위 방폐물 1만8000다발 추가 발생 전망
  10. 10“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3. 3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4. 4[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5. 5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6. 6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7. 7노사 마찰에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이틀째 중단
  8. 8[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9. 9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10. 10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5. 5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6. 6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7. 7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부산과기대, 제107회 전국체전 야구 우승…‘3년 연속 메달’ 쾌거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