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체감 최저 기온 영하43℃…중국 한파는 북극 해빙 탓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1-01-10 19:35:34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체감 온도가 영하 43℃가 나왔는데 이거 실화냐?”

중국에서는 새해 벽두부터 최강 한파가 몰아치자 각지의 중국인들이 최저 온도 인증샷을 올리고 각종 방한 대책을 강구하는 등 혹한에 당혹감을 금치 못하는 분위기다.

물을 주변에 흩뿌렸더니 수증기가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성에가 생기는 모습, 출입문이 얼어붙은 아파트, 마스크를 끼고도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의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수도 베이징의 최대 교민 거주지인 왕징의 한국인들 또한 7일 오전 ‘최저 기온 영하 19.5℃, 체감 최저 기온 영하 43℃’가 나온 휴대전화의 날씨 예보를 지인들에게 전파하면서 빠른 귀가를 재촉했다.

베이징의 역대 최저 기온은 1969년 2월 24일 영하 19.3℃였다.

특히, 체감 온도가 북극을 방불케 한 것은 베이징에 기온 급강화와 더불어 초속 12~14m의 태풍급 강풍까지 불면서 아무리 옷을 많이 껴입어도 무용지물이 됐기 때문이다.

베이징뿐만이 아니라 일부 남부 지역을 빼면 사실상 중국 전역이 강추위를 겪고 있다. 시베리아와 가까운 북부 헤이룽장성의 다싱안링 아무얼 임업국 관측지점은 절기상 소한이었던 지난 5일 최저기온이 영하 44.7℃를 기록했다. 신장 우루무치는 1월 한주 내내 평균 영하 20℃로 추위가 맹위를 떨쳤다.

갑자기 중국에 왜 이런 혹한이 몰아닥쳤을까. 중국 국가기후센터는 북극의 해빙 문제에서 원인을 찾으며 올겨울 중국 각 지역이 사상 최저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국가기후센터 측은 “북극 상공의 극지 소용돌이가 한랭전선을 붙잡아두는 역할을 하는데 북극의 기온이 상승해 해빙이 적어지면 소용돌이도 약해져 한랭전선이 남하해 한파가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5. 5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9. 9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