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트위터 ‘트윗 대통령’ 영구 추방…측근들 “언론의 자유 묵살” 트윗

페이스북·스냅챗 등도 정지…지지자들은 보수 SNS로 이동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1-01-10 19:46:39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이 영구 정지된 데 대해 측근들은 언론의 자유를 묵살하는 행위라고 일제히 반발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불만 역시 트위터를 통해 제기하고 있다. 이를 두고 트위터의 영향력을 재확인해 주는 동시에 대안이 부족하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AFP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은 “언론의 자유는 죽었으며 좌파 거물들이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다음에는 누가 침묵을 강요당할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앞서 트위터는 워싱턴DC 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 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조장했다는 이유로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정지했다. 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냅챗, 트위치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계정 사용을 못 하도록 조치했다.

보수 진영의 지지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팔러(Parler)나 갭(Gab)에 대해서도 주요 IT 기업들은 해당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진입 장벽을 높이고 있다.

애플과 아마존은 팔러가 폭력 선동을 막기 위한 대비책을 적절히 수립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각각 자사의 앱스토어에서 프로그램을 내려받지 못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트위터의 잇따른 제재에 반발하며 새로운 우파 소셜미디어 서비스(SNS)로 이동하고 있다.

폭스뉴스는 이날 미국 소셜미디어 업체 트위터가 트럼프 대통령 계정을 영구 정지하는 등 강력한 조치에 나서자 보수 강경파 활동가와 일부 공화당 소속 정치인들이 우파 SNS ‘팔러’로 피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팔러’는 ‘큐어넌’(QAnon)과 ‘프라우드 보이스’(proud boys) 등 극우 단체 회원과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애용하는 SNS다. 토머스 매시 하원의원(공화·켄터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트위터에서 팔러로 옮기겠다고 밝혔고, 매디슨 코손 하원의원(공화·노스캐롤라이나)은 트위터에 성조기 그림과 함께 자신의 팔러 계정을 홍보하는 글을 올렸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3. 3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4. 4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5. 5[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6. 6[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7. 7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3. 3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4. 4[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5. 5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6. 6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7. 7'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8. 8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9. 9국힘, 싱가포르영화제 ‘암살자(들)’ 상영 철회 서한…與 “영틀막”
  10. 10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3. 3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4. 4"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5. 5"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6. 6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7. 7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이억원 “AI 해킹 가능성…금융권 최고수준 경각심 가져야”
  10. 10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3. 3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4. 4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5. 5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6. 6"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7. 7[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8. 8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9. 9“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10. 10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3. 3‘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4. 4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5. 5[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6. 6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7. 7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8. 8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9. 9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10. 10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