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해에 면한 호쿠리쿠(北陸)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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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폭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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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방송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호쿠리쿠 지방 도야마(富山) 시에서 지난 6일 이후 1m 22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후쿠이(福井)시에서도 99cm의 눈이 쌓이는 등 평년보다 2~10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후쿠이현에서는 제설 작업을 하던 79세 여성이 눈에 매몰돼 사망했고, 도야마현에서는 눈에 파묻힌 차 안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NHK는 지난 7일 이후 폭설의 영향으로 최소 8명이 사망하고, 277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을 반드시 2명 이상이 함께 제설 작업을 진행하고, 지붕에서 한꺼번에 쏟아지는 낙설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