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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난입사태 대피의원 중 2명 코로나19확진...일부 의원은 마스크 거부해

  • 국제신문
  • 정채영 기자
  •  |  입력 : 2021-01-13 08: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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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한 지난 6일 동료 의원들과 함께 대피했던 의원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욕 길바닥 트럼프 당장 퇴진하라 글귀.국제신문DB
AP통신은 12일 의회 난입 사태 당시 동료 의원들과 함께 대피했던 민주당 프라밀라 자야팔 하원의원이 코로나19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야팔 의원은 마스크 쓰기를 거부한 공화당 동료 의원을 탓했다. 그는 “상당수 공화당 의원이 코로나19 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의회 난입 사태 사건 당시 대피한 민주당 보니 왓슨 콜먼 하원의원도 전날 코로나19 판정을 받았다.

콜먼 의원은 트위터에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 동료와 대피한 이후 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콜먼 의원 사무실은 성명에서 “폭도들의 폭동으로 의사당이 고립됐을 때 콜먼 의원이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것이다”라며 “여러 뉴스가 보도했듯이 대피 장소에 있던 많은 사람이 마스크 착용 지시를 무시했다”고 말했다.

의회 난입 사태 당시 6명의 공화당 하원의원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면서 노마스크 상태로 있었다는 CNN 등의 보도를 언급한 것이다.

그러나 CNN은 콜먼 의원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 의원들과 함께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미 의사당 의료진인 브라이언 모나한은 의회 구성원들에게 “의회 난입 사건 당시 많은 구성원이 하나의 큰 위원회 청문회장이 위치한 방에서 보호 격리됐었다”라며 “그 당시 방 안에서 일부는 몇 시간 있었고, 일부는 그보다 좀 짧게 있었다”라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혹시나 있었을지 모르는 감염자에게 집단으로 노출됐을 수 있어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제안했다. 정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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