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바이든 “트럼프 정부의 국경정책 잔인”

부모·자녀 재결합 TF 구성, 비자 등 행정명령 3건 서명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1-02-03 19:50:21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임 정부의 이민 정책, 즉 멕시코 국경을 통한 불법 이민을 막으면서 합법적인 이민 비자 취득을 어렵게 한 내용을 재검토하는 등 ‘트럼프표 이민 정책 뒤집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민정책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전임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이민 조치를 되돌리는 내용이 담긴 3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들 행정명령은 트럼프 정부의 무관용 이민 정책으로 남부 국경에서 격리된 부모와 자녀를 재결합시키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영주권 자격 제한 규정을 손보는 한편 이민 원인을 해결하라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백악관은 불법 이민자 부모나 보호자와 격리된 모든 미성년 자녀를 식별하는 데 중점을 둔 TF 구성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트럼프 정부의 국경 정책은 혼란과 잔인함을 야기했다”며 “그 정책은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저해하고, 폭력에서 벗어나려는 망명자에게 불이익을 줬고, 서반구 전체의 안보를 불안정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수천 명의 가족을 갈라놓은 트럼프 정부의 이민정책을 뒤집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TF는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헤어져 아직 만나지 못한 수백 명의 이민 자녀를 상봉시키는 역할을 하며, 추후 가족 생이별을 차단할 방법을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고하게 된다. TF는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이 이끈다. 트럼프 정부의 불법 이민자 무관용 정책으로 수천 명의 이민 자녀가 남쪽 국경에서 부모와 헤어졌고, 이는 여야를 가릴 것 없이 의원들의 분노를 불러 결국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분리 정책을 중단해야 했다.

하지만 여전히 자녀와 헤어진 545명의 부모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트럼프 정부의 생활보호 대상자 규정도 손질하라는 내용에 서명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0. 10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6. 6[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0. 10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6. 6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9. 9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