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주 화상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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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왼쪽), 시진핑 |
통신은 사안을 잘 아는 인사들을 인용, 이렇게 전하면서 정확한 날짜에 대해선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도 소식통을 인용, 두 정상의 화상 회담이 이르면 다음주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시 주석과 갖는 화상 정상회담이다.
이번 회담에선 미중 양국이 관계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바이든 행정부는 대중 견제를 대외정책의 최우선에 놓고 충돌로 비화하지 않는 선에서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에 주력하고 있는데 북핵과 기후변화 등의 분야에서는 협력이 요구되고 있어 어떻게 접점을 찾아 조화를 이룰지 관심사다.
그러나 양국 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합의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대체적 전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