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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순항미사일 발사에도 미국 “대화·외교 열려있다”

발사체 발사 시점·장소 미공개…韓·日과 대북정책 협력 강조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2-01-26 19:46:05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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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5일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쏘아 올린 것에 대해 미국이 “평가 중”이라면서 외교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 국무부 측은 25일(현지시간)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국 일본과 함께 평가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며 “가시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전제조건 없이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관여할 준비는 여전하다”고 언급했다. 또 “우리는 외교에 전념하는 한편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진전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공조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북한에 대해 어떤 적대적 의도도 품고 있지 않다. 대화와 외교는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대화와 외교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은 한국 일본과 긴밀히 협력해 수립한 것이라면서 3국 협력의 중요성도 재차 거론했다.

북한은 25일(한국시간) 오전 발사체 2발을 쏘아 올렸고, 군 당국은 순항미사일로 추정했다. ‘내륙에서 상당 시간 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언급 외에 발사 장소와 시간 방향 사거리 등은 분석 중이란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북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5번째이며,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유예 철회를 시사한 지 닷새 만이다. 다만 북한은 앞선 4차례와 달리 이번에는 탄도미사일이 아닌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사항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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