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일본 기시다 총리 야스쿠니에 또 공물

태평양전쟁 A급전범 합사 신사…아베 전 총리는 직접 참배 ‘논란’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2-04-21 19:48:4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보냈다. 아베 신조 전 총리는 직접 참배해 논란이 커진다.

교도통신 등은 기시다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의 춘계 예대제(제사) 첫날인 21일 오전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이름으로 봉납했다고 보도했다. 마사카키는 신사 제단에 바치는 비쭈기나무 화분을 말한다. 기시다 총리는 작년 10월 총리 취임 직후 야스쿠니신사의 추계 예대제 때도 공물을 봉납한 바 있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배는 하지 않았다.

일본 현직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2013년 아베 전 총리 때가 마지막이었다. 아베 전 총리는 2차 집권기인 2013년 12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 한국 중국 등 주변국의 강한 반발을 부르자 이후 재임 기간엔 공물만 봉납했다. 퇴임 후엔 태평양전쟁 종전일(8월 15일)과 춘·추계 예대제 때 매번 직접 참배하고 있다. 이날도 직접 참배했다. 기시다의 전임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도 재임 중 태평양전쟁 종전일과 춘·추계 예대제 때 공물 봉납으로 참배를 대신했다.

도쿄 야스쿠니신사는 메이지유신 이후 일본이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6000여 위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로, 90%에 가까운 213만3000위가 태평양전쟁과 연관됐다.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 14명도 합사돼 일본 고위직의 참배·공물 봉납은 매번 논란을 일으킨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6. 6‘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5. 5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0. 10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