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 “최소 29명 사망”

팔레스타인 “어린이들 숨져”…이 “무장단체 오발탄” 부인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2-08-07 19:35:14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PIJ, 텔아비브 등에 로켓포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를 공격해 팔레스타인인 29명이 숨지고 250여 명이 부상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 있는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 거점을 전투기와 특수부대를 동원해 공격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내 건물이 다수 파손돼 어린이 6명을 포함, 29명이 숨지고 250여 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숨진 어린이 5명은 가자지구 북부 자발라의 난민캠프에 있다가 로켓포를 맞고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측은 “우리가 발사한 로켓이 아니라 무장단체가 그곳에서 쏜 로켓이 오작동으로 떨어져 사고를 냈다”고 부인했다. 이번 공격은 지난해 5월 팔레스타인에서 250여 명, 이스라엘에서 13명이 숨진 ‘11일 전쟁’ 이후 최대 규모다.

이번 충돌은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에 대한 수색 과정에서 PIJ의 고위급 지도자인 바사미 알 사아디를 체포한 데 대해 알 나칼라가 복수를 다짐하자 이스라엘이 5일 가자지구 인근 도로를 폐쇄한 뒤 공습을 단행하면서 시작됐다. 이스라엘군은 이틀간 공격으로 가자지구에 있는 PIJ 무장세력의 고위 지도부를 무력화했으며, PIJ 거점 4곳을 공격해 무장대원 19명을 체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들이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대한 테러를 계획했다. 이번 작전이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PIJ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등지를 겨냥, 로켓 400여 발을 쏘았다. 로켓 일부가 남부 스데로트에 떨어졌으나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는데, 이스라엘 측은 “PIJ가 쏜 로켓 대부분을 아이언돔으로 요격했다”고 밝혔다. PIJ는 7일 처음으로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을 겨냥해 로켓을 쏘기도 했다.

이번 충돌을 두고 미국 국무부는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히면서도 확전을 피할 것을 촉구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지원하는 이란은 “저항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집트는 정보국 대표단을 이스라엘에 보내는 등 중재에 나섰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5. 5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6. 6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7. 7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8. 8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9. 9[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10. 10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4. 4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5. 5[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6. 6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7. 7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2. 2“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3. 3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4. 4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5. 5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6. 6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0. 10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