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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 침공시 미국 참전?...설문 대만인 절반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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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만 침략 전쟁 시 미국의 역할을 기대하는지 묻는 설문조사에서 대만인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그렇다’고 답변했다.

9일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중화민의연구협회가 지난 3~5일 여론조사 업체 아폴로에 의뢰해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미국이 참전할 것으로 생각하는지 묻는 여론조사를 했다.

만 20세 이상 10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5%가 ‘그렇다’고, 37.4%는 ‘참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미국의 참전을 기대하는 이들 중 상당수는 젊은 층이었다.

대만의 미국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4.2%가 미 중 모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친미 관계를 지지하는 의견이 22.4%로 친중 관계를 지지하는 의견 3.0%보다 많았다.

또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이번 대만 방문이 미국과 대만의 관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여기는 답변 비율은 53.7%였다.

60.1%가 중국과 추가 군사 충돌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우려히는 답변은 34.0%였다.
주홍콩 미국 총영사관 앞에서 친중 지지자들이 대만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사진을 발로 밟으며 항의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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