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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동에선] 빈 살만 왕세자 다운타운 컴퍼니 출범 발표

12개 도시 관광 유통 주택 등 개발

'비전2030'에 따라 유망 분야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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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자국 12개 도시를 개발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사우디 언론 아랍뉴스는 왕세자가 3일(현지시간) 다운타운 컴퍼니 출범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는 관광 유통 주택 등 주요 경제 부분에서 새로운 비즈니스와 투자를 창출함으로써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로 민간 부문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주민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모함메드 빈 살만 총리가 국방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회사의 전략은 사우디의 ‘비전 2030’ 목표에 따라 경제 다각화를 추진하고 비석유 분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유망 분야를 발굴하려는 것이다. 비전 2030은 석유 의존을 줄이고 경제를 다각화해 세계 중심국가로 성장하려는 사우디의 야심찬 국가발전 전략이다.

사우디는 이 전략에 따라 최근 비석유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S&P 글로벌’의 최신 자료를 보면 생산량과 신규 주문이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 PMI(구매관리자지수)가 57.7로 하락했지만 25개월 연속 성장을 이루고 있다. 50 이상은 성장을, 미만은 수축을 뜻한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S&P Global Market Intelligence)의 데이비드 오웬(David Owen) 이코노미스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석유 민간 부문 경제는 8월 하락했지만 점점 어려워지는 글로벌 경제 상황을 배경으로 9월 동안 인상적인 성장 속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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