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크름대교 폭발에 보복…러시아, 우크라 곳곳 공습

수도 키이우 등 인명 피해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2-10-10 19:54:14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0일(현지시간) 오전 수도 키이우와 서부 르비우, 중부 드니프로 등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습에 의한 큰 폭발이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8일 크름대교 일부가 붕괴한 뒤 일어난 공격이어서 러시아의 ‘피의 보복’이 현실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격당한 삼성전자 우크라 지점-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내 삼성전자 우크라이나지점 입주 건물이 10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창문이 깨지는 등 파손돼 있다. 키이우 중앙역 인근에 자리한 이 건물의 100~150m 밖 지점에 미사일이 떨어졌다. AP 연합뉴스
로이터 DPA통신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8시15분께 키이우에서 미사일 공습으로 추정되는 큰 폭발이 여러 차례 일어나 최소 5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 키이우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건 지난 7월 28일 이후 70여 일 만이다. 키이우뿐 아니라 르비우와 드니프로 등 우크라이나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시각 공습이 감행됐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미사일 75발을 쐈고 그중 41발을 격추했다. 이번 공습으로 8개 지역, 주요 기반시설 11곳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러시아가 크름반도 병합 4년 후인 2018년 5월 개통한 크름대교가 공격당한 지 이틀 만에 발생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의한 ‘테러 행위’라고 비난하고 나서면서 보복 공격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공격당한 키이우 도심에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 본부가 있는데, 이곳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름대교 폭발사건의 배후로 지목한 기관이란 점에서 보복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6. 6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5. 5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5. 5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주민번호 대량 유출 빈번, 최근 6년 505만 건 털려…‘온라인 번호’는 278만 건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