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기후위기 ‘발등의 불’…세계 지도자 잇단 경고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 정상 불참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2-11-08 20:01:01
  •  |   본지 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책을 모색하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가 지난 6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 세이크에서 개막한 가운데 7일 열린 정상회의 연설에서 세계 지도자들이 강력한 경고와 우려를 쏟아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온실가스 배출량이 계속 늘고 지구 온도도 지속해서 상승하면서 지구는 기후변화가 초래한 회복 불가능한 혼란의 정점으로 빠르게 접근 중”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선진국이 후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전환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협정을 하루빨리 체결해야 한다. 미국과 중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전쟁은 탄소배출 감축이 더 빨리 가야 하는 이유가 됐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기후변화에 관한 각국 다짐이 바뀌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COP27은 198개국 대표단이 참석,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손실과 피해’를 공식 의제로 상정, 선진국이 기후변화 위기로 피해를 겪는 개발도상국에 보상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도국은 그간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한 선진국의 지원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해왔다. 하지만 이번 기후 정상회의에 세계 10대 온실가스 배출국 정상 중 9명이 불참, 개도국을 상대로 한 막대한 지원금 공여 문제가 제대로 논의되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있다. 한국은 나경원 기후환경대사가 대통령 특사로 참석, 7일 알리 봉고 온딤바 가봉 및 라닐 위크레마싱헤 스리랑카 대통령과 각각 양자회담을 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9. 9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10. 10“초심·신뢰 회복 급선무…시립예술단 수준 높이고 극장 문턱 낮출 것”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0. 10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5. 5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9. 9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