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의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나섰다가 프랑스 내에서 논란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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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상드르 아르노 부사장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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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취재를 종합하면 보석 브랜드 티파니앤코의 알레상드르 아르노 부사장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블랙핑크와 윌리엄스가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을 SNS에 올렸다.
아르노 부사장은 인물마다 태그했다. 이들의 사진을 찍은 것은 마크롱 대통령으로 나타났다. 아르노 부사장은 마크롱 대통령의 뒷모습에 ‘@emmanuelmacron’이라는 태그를 달았다.
이에 프랑스 국민은 비판적인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이 사진에는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인을 돌봐야한다’ ‘모든 프랑스인이 분노하는데 대통령은 웃고 있다’ 등 댓글이 달렸다.
프랑스 전역에서 정부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는데 연예인의 사진사로 나선 대통령을 지적한 것이다.
블랙핑크는 당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 자선 콘서트를 찾아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를 만났다.
이 콘서트는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자선 단체가 주최했다. 블랙핑크는 이 자리에서 정규 2집 타이틀곡 ‘셧다운’(Shut Down)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