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방 전차지원에 러 우크라 공습 22명 사망 부상..."극도 위험한 결정" 경고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 독일 등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전세를 바꿀 만한 주력 전차를 지원하기로 하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각지에 미사일 드론 공격을 퍼부었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서비스는 26일(현지시간) 새벽 시작된 공습으로 11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 입었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남쪽 비주거지역에서 시민 1명이 미사일 파편에 맞아 숨졌다고 전했다.

남부 자포리자주 당국은 지역의 에너지 기반시설이 공습 받으면서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러시아의 이번 공습으로 지역 11곳, 건물 35채가 파괴됐으며, 곳곳에서 정전이 일어났다.
전쟁이 벌어진 우크라이나 동부 리만 도네츠크 지역. 연합뉴스
러시아는 전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도 공습했다. 이날 폭격으로 오데사 내 에너지 기반 시설 2곳이 손상됐다. 공습 직후 카트린느 콜론나 프랑스 외무장관은 오데사를 방문했는데, 조금만 방문 일정이 빨랐어도 공습 피해를 받았을 수 있었다. 콜론나 장관은 공습 피해를 당한 오데사 사진과 함께 “우크라이나 주권에 대한 프랑스의 변함 없는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 곳에 왔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우크라이나 최대 민영 전력업체인 DTEK은 “러시아 미사일 공격 위협으로 키이우와 주변 지역, 남부 오데사주, 동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에서 비상 정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 55기 중 47기를 요격했다고 말했다. 키이우 및 주변 지역에서 요격한 미사일은 20기에 달한다.

러시아가 쏜 미사일 중에는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도 있었다고 한다. 또 간밤에 24대의 러시아 자폭 드론이 우크라이나로 날아들었으며, 공군은 이를 모두 요격했다고 전했다. 이 중 15대는 키이우 상공에서 요격됐다.

이번 러시아의 공급은 미국 등 서방의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를 지원하기로 한 데 대한 보복인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은 에이브럼스 31대를, 독일은 레오파르트2 14대를 제공하는 등 나토 회원국들은 총 80대가 넘는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보낼 예정이다.

러시아는 서방의 이번 지원이 극도로 위험한 결정이라고 경고한 뒤 지원 받은 전차를 모두 파괴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해 10월 우크라이나 전역의 기반시설에 미사일 드론 공습을 했으며, 지난 14일 동부 드니프로시의 한 아파트가 미사일 공격으로 무너져 주민 45명가량이 사망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4. 4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9. 9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10. 10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7. 7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8. 8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9. 9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10. 10전국 지자체 63곳, 미래기금 관련 지방교부세 축소에 우려 및 반대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4. 4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7. 7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8. 8“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9. 9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10. 10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3. 3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4. 4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8. 8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9. 9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10. 10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6. 6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7. 7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