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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동에선] 월드엑스포 실사단 사우디서 6일간 평가 돌입<11>

BIE행정예산위원회 의장 사무총장 등 동행

후보 도시 매력, 주제, 재정 타당성 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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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박람회기구(BIE) 2030월드엑스포 실사단이 지난 5일 사우디 리야드에 도착해 6일간의 평가에 들어갔다.

2018년 3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일본 방문 때 오사카시민이 환영 행사를 여는 모습. BIE홈페이지

실사단은 BIE 행정예산위원회 의장인 패트릭 쉬페쉬트 씨가 이끌고 있다. 이 외에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 등도 동행했다. 실사단은 제출된 유치 희망 서류를 바탕으로 세부 사항을 평가한다. 엑스포 후보 도시의 매력, 엑스포 주제, 제안된 장소, 엑스포 후 재사용, 지역 및 국가의 지원 수준, 재정 타당성 계획 등을 평가합니다. 평가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장관, 정부·행사 관계자와도 만날 예정이다.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실사단을 환대했다. 리야드시 왕립위원회의 대표인 파흐드 알 라쉬드도 실사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사우디 국민은 우리 수도에서 2030세계엑스포를 유치하길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실사 결과는 오는 5월 BIE 집행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173회 BIE 총회에서 회원국의 비밀투표를 통해 개최도시가 결정된다.

사우디는 2021년 10월 리야드에서 2030월드엑스포를 유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BIE 총회에서 세 차례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지난해 9월 ‘먼 내일을 향해 함께(Together for a Foresighted Tomorrow)’를 주제로 유치 희망 서류를 제출했다. 오일머니를 앞세워 유치에 자신하고 있다.

한국은 경제인과 유치위원장, 대통령실 특보, 부산시장 등 범국가적으로 유치에 나서고 있다. 초반 뒤진다는 평가가 우세했으나 최근 박빙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부산시 조유장 엑스포추진본부장은 "진행 중인 사우디 실사는 주의 깊게 모니터링 하고 있다.  우리도 BIE 사무국과 협의하면서 실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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