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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입막음’ 트럼프 “다음주 검찰에 체포될 듯”

지지자에 “항의하고 나라를 되찾자” 시위 촉구

체포 가능성 확인 안돼, 기소 가능성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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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입막음’ 혐의로 수사를 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사법당국이 다음주 화요일(21일) 자신을 체포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지지층의 행동을 촉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장 선두를 달리는 공화당 대선 후보이자 전직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화요일(21일)에 체포될 것”이라며 “항의하고 나라를 되찾자!”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맨해튼지방검찰이 “부패하고 매우 정치적”이라고 비판하며 범죄 혐의를 입증할 수 없는데도 “오래되고 이미 거짓으로 드러난 동화”를 갖고 자신을 체포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이 체포될 것이라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뉴욕 맨해튼지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포르노 배우와의 성관계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장부를 조작해 합의금을 지급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으며 아직 기소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향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CNN에 따르면 뉴욕시와 사법당국 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 가능성에 대비해 보안 조치 관련 등에 대해 일주일 내내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도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을 근거로 맨해튼지검의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가 임박했지만 그 시기는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패배 직후인 2021년 1월에도 소셜미디어로 지지자들에게 미 워싱턴D.C. 국회의사당 공격을 선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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