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中 틱톡 이번엔 伊 프렌치 흉터 챌린지로 뭇매

이탈리아 공정거래위 위험 챌린지 조사 시작

얼굴 흉터내는 챌린지로 틱톡이 방치했다고 지적

앞서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서도 틱톡 퇴출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이번에는 이탈리아에서 논란이 인다. 이탈리아 10대 사이에서 ‘프렌치 흉터 챌린지’가 인기를 끌자 이탈리아 규제당국이 틱톡 조사에 착수했다.

틱톡 이미지. 로이터 연합뉴스
22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AGCM)는 21일(현지시간) 틱톡에서 유행하는 위험한 챌린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렌치 흉터 챌린지와 관련된 것이다. 이는 젊은이가 서로 얼굴을 꼬집거나 스스로 얼굴을 꼬집어 인위적으로 흉터를 만드는 챌린지다. 광대뼈 부위를 손으로 꼬집어 피부 아래 모세혈관을 터트리면 띠 모양의 붉은 멍을 만드는 방식이다. 현지 언론은 프랑스 폭력배의 폭력적이고 거친 모습을 모방한다는 의미에서 프렌치 흉터 챌린지로 불린다.

이런 흉터는 며칠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지만 심하면 시술받아야 하고, 평생 가는 흉터로 남을 수 있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는 틱톡이 젊은이의 자해 행위를 선동하는 유해 콘텐츠를 고의로 방치했다고 보고 조사에 들어갔다.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는 “틱톡은 제3자가 게시한 콘텐츠를 감독할 수 있는 적절한 시스템이 부족하다”며 “프렌치 흉터 챌린지는 위험한 콘텐츠를 삭제하도록 규정한 틱톡의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이탈리아 세무 경찰은 틱톡의 이탈리아 본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중국 바이트댄스가 모기업인 틱톡은 젊은 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 등 국제사회는 틱톡이 개인정보를 중국 공산당에 제공하거나 중국의 입김을 확대하기 위한 도구로 쓰일 것을 우려해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미국 연방정부와 EU 캐나다 연방정부는 틱톡 사용을 금지했다. 미국 연방 및 주 정부는 틱톡을 통해 사용자 정보가 중국 정부에 넘어가고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자 잇달아 사용을 금지한 데 이어 미국 의회 역시 연방정부 기기에서 틱톡 퇴출 수순을 밟았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틱톡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집행위에 등록된 개인 및 업무용 휴대용 기기가 대상이다. 이번 조처는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수 있는 사이버보안 위협 및 행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캐나다 연방정부도 공무원에게 정부 등록 모든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공문을 내려보냈다. 틱톡의 데이터 수집 방식이 이용자의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게 만든다는 내부 검토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7. 7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10. 10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4. 4[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5. 5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6. 6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7. 7아시안게임 논란에 병역특례 도마 위…정치권 개편론 확산
  8. 8장동혁 “李 대통령, 대북 송금 이상의 뭔가 있나".. 北에는 분노조절 '잘해'
  9. 9野 유용원 “21사단 北 철책선 MDL 남쪽 지역 설치…MDL 침범 광범위”
  10. 10국민권익위, 울산 광역 및 기초의회 위반 사항 무더기 지적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3. 3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4. 4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5. 5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6. 6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7. 7‘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10. 10누리호 5차 발사 초읽기…6일 세운다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6. 6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8. 8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9. 9[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3. 3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